'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작품 접수…2월12일까지

기사등록 2026/01/14 08:21:03

1인당 최대 2점, 온라인 출품서 제출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다음 달 12일까지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GCB, Gyeonggi Ceramics Biennale) 국제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작가들의 작품 발표와 공개경쟁을 통해 동시대 도자예술 흐름을 공유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적 전시 플랫폼이다.

국내외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으로도 평가받는다.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1097명이 참가해 모두 1505점이 접수됐다.

공모는 흙(도자)을 주재료로 사용하거나 소재로 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3년 이내 제작된 신작 또는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 이력이 없는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보유한 도예 또는 도예 관련 작업자로, 1인당 최대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공모 양식에 따라 온라인 출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작품 실물 심사로 진행된다. 2차 실물 심사는 1차 심사 선정작에 한해 7월에 열릴 예정이며, 최종 선정작은 비엔날레 기간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수상자는 ▲GCB 대상(1명) 6000만원 ▲GCB 우수상(9명) 각 1000만원 ▲GCB 특별상(4명) ▲GCB 상(46명) 등 60명 안팎으로, 모두 1억5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20여 년간 국내외 도예 작가들의 작품 발표와 교류를 이끌어 온 공신력 있는 공모전"이라며 "독창적인 조형 언어와 실험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도자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세계 각국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제13회를 맞이하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전시, 학술, 창작 교류, 도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세계적인 도자문화예술 행사로, 9월 이천·여주·광주를 비롯한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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