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尹 사형 구형에 "국민 엄중한 명령, 역사의 승리"

기사등록 2026/01/13 22:00:21 최종수정 2026/01/13 22:34:23

"재판부, 가장 빠른 기일에 선고 내려야"

[서울=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2차 결심공판에 출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서울중앙지법 제공) 2026.0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조국혁신당은 13일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에 대해 사형을 구형한 것을 두고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자 역사의 순리"라고 했다.

백선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조은석 특검팀이 오늘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법이 허용하는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라는 주권자의 준엄한 명령이자 당연한 귀결"이라고 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스스로 헌법 파괴의 수괴가 되었다는 점에서, 윤석열의 죄질은 군사 반란을 일으킨 전두환보다 훨씬 더 무겁고, 악질적"이라며 "그럼에도 피고인 윤석열과 변호인단은 최후변론의 순간까지도 내란을 통치 행위라 강변하며 국민을 기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공은 재판부로 넘어갔다"며 "재판부는 더 이상의 지체 없이 가장 빠른 기일에 선고를 내려야 한다"고 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오직 헌법과 법률, 그리고 사법적 양심에 따라 내란수괴를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하고, 책임을 묻는 엄중한 판결로 대한민국의 법치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국혁신당은 내란수괴에 대한 준엄한 법적 단죄가 실현되어, 무너진 민주주의가 정의롭게 회복되는 그날을 향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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