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위증 혐의로 경찰 피고발

기사등록 2026/01/13 20:24:07 최종수정 2026/01/13 20:40:23
[전주=뉴시스] 17일 열린  제423회 전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장에서 박정규 위원장이 김희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을 상대로 질의하고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터넷방송 생중계 화면 갈무리) 2025.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김희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이 지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증을 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했다.

1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경찰로부터 김희선 위원장을 위증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1월17일 전북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기본급이 축제 대외협력부장 A씨의 비정상적인 기본급 인상을 두고 증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A씨의 봉급이 48%나 올랐다는 도의원들에 지적에 "기본급 인상에 대해 차량에서 보고받았고 통상 절차로 이해했다. 문제 소지가 있는 줄 몰랐다"고 답한 바 있다.

하지만 증언 다음 날 이어진 감사 자리에서 축제 전 행정팀장이 출석해 김 위원장의 발언이 위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김 위원장의 기본급 지시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바탕으로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김 위원장을 피고발인으로 한 고발장을 접수받았다"며 "내용 확인이 필요한 만큼 자세한 사안을 말해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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