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26일 서울 예술의전당서 공연
손열음, 버르토크·브리튼 피아노 협주곡 연주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피아니스트 손열음(39)이 오는 3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1930년에 창단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BBC 심포니가 3월 25~2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사카리 오라모 &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with 손열음' 공연에 오른다.
손열음은 13년 만에 내한하는 BBC 심포니와 버르토크와 브리튼의 작품으로 협연한다. 이들은 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25일)과 브리튼의 피아노 협주곡 D장조(26일)를 선보인다. 손열음은 지난 7년 전 BBC 프롬스 데뷔 무대에서 악단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15번을 연주한 바 있다.
영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BBC 심포니는 BBC 프롬스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개·폐막 공연을 포함한 주요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 음악과 정통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런던 바비칸 센터의 상주 오케스트라로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고, 동시대 작곡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초연하며 영국 클래식계의 흐름을 주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협연곡 외에도 슈트라우스, 시벨리우스, 멘델스존, 브람스의 작품을 연주한다.
손열음과 BBC 심포니는 24일 부산콘서트홀에서 먼저 관객을 만난다. 서울 공연 이후 대전예술의전당(27일), 성남아트센터(28일)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xcusem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