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스켈레톤 인식기술로 이용자 움직임 분석해 대처"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봉담읍 화성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화성도시공사가 도입한 AI 안전관리 시스템은 최신 스켈레톤(Skeleton) 인식 기술을 활용해 수영장 이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일정 시간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이상 행동이 포착될 경우, 자동으로 알림이 전송돼 현장 근무자가 즉시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도시공사는 시스템 도입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영장 특성상 상시 관찰이 필요한 환경에서 기존의 육안 중심 감시 방식이 가진 한계를 보완했다고 평가했다.
AI기반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은 스마트 체육시설로의 전환을 위한 화성도시공사의 1단계 사업으로, 공사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활용해 공공체육시설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AI 안전관리 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현장 적용성과 효과를 면밀히 검증하고 있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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