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리아 배스킨라빈스, 가맹점 수 2022년 1653개→2024년 1706개 증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가 국내에 선보인지 40년이 지났지만 지속적인 가맹점수 증가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의 가맹점 수는 2022년 1653개에서 2023년 1687개, 2024년 1706개로 증가세다.
같은 기간 같은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던킨의 가맹점 수가 2022년 633개에서 2023년 631개, 2024년 616개로 감소한 것과도 사뭇 다른 양상이다.
업계에서는 배스킨라빈스의 인기에 대해 고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유명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실제 배스킨라빈스는 '한 달 31일 내내 새로운 맛을 선사하겠다'는 의미의 브랜드명처럼, 매월 새로운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고 있다.
매달 1일 선보이는 '이달의 맛'은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한다.
또 다양한 분야의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도 높이고 있다.
K스낵 브랜드 '죠리퐁'을 비롯해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프릳츠', 프리미엄 디저트카페 '노티드' 등 식음료 브랜드를 넘어 '몬스터주식회사', '모남희' 등 캐릭터IP와도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같은 이색적인 협업은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MZ세대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주효했다는 평이다.
여기에 2011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워터컷' 기술을 통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소형 케이크 등 새로운 제품군을 확장한 것도 수요를 증대시켰다.
높은 수압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녹이지 않으면서도 일정한 조각으로 정교하게 자르는 '워터컷' 기술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의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가능해졌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고품질 전략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상품 기획력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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