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조선대 e스포츠경기장…
젊은 기업가 7인께 듣는 광주의 내일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을) 의원이 신간 '길은 있다' 출판기념회를 오는 18일 오후 3시 조선대학교 e스포츠경기장(해오름관)에서 연다.
'길은 있다'는 ‘젊은 기업가 7인에게 듣는 광주의 내일'을 부제로, 지역에서 활동중인 혁신기업가들의 현장 사례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산업의 가능성을 탐색한 책이다.
등장 기업은 인트플로우(AI 축산), 아토모스(글로벌광고), 유아시스(디저트식품), 지니소프트(게임개발), 에스오에스랩(RiDAR 기술), 라이트미(패션몰), 넥스트고(떡 제조·유통) 등이다.
직접 인터뷰에 나선 민 의원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혁신사례를 분석한 뒤 '상상-전환-창조-확장'이라는 개념 틀을 제시하며, 지역 산업이 처한 구조적 한계를 넘어설 실천적 경로를 제안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광주에는 길이 없다는 말이 익숙하지만 이미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과 기업, 시스템이 존재한다"며 수도권 중심 성장 담론을 넘어 지역 내부에서 형성되고 있는 변화의 동력을 조명했다. 에필로그에선 개별 성공사례를 넘어 "이 같은 흐름이 정책과 제도, 문화로 정착할 때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로 확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13년간 신문기자로 활동한 뒤 시민사회와 학계, 행정부를 거쳐 정계에 입문했다. 광산구청장 재임 시절 공공 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전국 최초로 추진했고, 이후 국회의원으로서 검찰개혁과 자치·사회정책 분야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이번 저서는 '자치가 진보다', '광주의 권력', '탈당의 정치' 등에 이은 다섯 번째 저작이다.
출판기념회에는 책에 소개된 기업 대표들이 직접 나와 각자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민 의원은 주요 내용과 산업정책의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길은 있다'는 청년 기업인들의 혁신 사례를 통해 지역 발전을 둘러싼 담론을 전국적 의제로 확장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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