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개발·생산' 오로라 프로젝트 두 번째 모델
강인한 차체와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존재감 강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강화…최고 출력 250마력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시 4330만 원대 책정
르노코리아는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인 글로벌 플래그십 '필랑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앞서 르노그룹은 유럽 외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차량 개발과 생산을 추진하는 중장기 전략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을 내세웠다. 이 과정에서 한국은 오로라 프로젝트를 맡아 SUV 개발과 생산 허브로 지정됐다.
르노 필랑트의 특징으로는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E-테크(Tech) 파워트레인 적용 등이 꼽힌다.
외관은 강인한 차체 비율과 입체적인 후면 디자인을 통해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존재감을 강조했다. 전면과 후면에는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조명 연출이 적용됐다.
또한 넓은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정숙성과 쾌적성을 높였으며, 시동을 끈 이후 차내 온도에 따라 창문 개폐 조치를 하는 레이더 타입의 '후석 승객 알림'을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새롭게 탑재했다.
르노 필랑트의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5.1㎞이며, 1.64㎾h(킬로와트시)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 구간 운행 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최대 34개의 주행 보조·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일상 주행은 물론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 부담을 줄였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3대의 12.3인치 스크린이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대형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구성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음성 인식 기능을 포함한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랑트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4330만 원대부터 책정됐다. 르노코리아는 이날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계약을 진행하며 차량은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3월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