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20분께 화재…위험물 폐기 도중 폭발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지난 12일 오후 8시2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과학관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 등 13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전날 오후 '과학관 4층에서 흰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화재는 실험실에서 마그네슘 등 위험물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하며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이 번지지는 않았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으며 과학관에 있던 학생 등 13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화재가 난 실험실 기기가 소실됐고 실험실 내 다른 집기류들도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인력 82명, 장비 22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7분 만인 오후 8시4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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