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문화예술센터-성북구 '뮤지컬 영어캠프' 성료

기사등록 2026/01/13 10:05:41

성북구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대상

뮤지컬 '킹키부츠' 장면·악곡 중심으로 영어 프로그램 구성

[서울=뉴시스] 서경대는 지난 10일 교육성과 공유 발표회를 끝으로 '뮤지컬 영어캠프'를 마쳤다. (사진=서경대 제공) 2026.0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성북구청과 협력한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뮤지컬 영어캠프'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캠프는 성북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력신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진행된 캠프에서는 오전에 영어 교육, 오후에 영어 노래·연기·안무·음악 교육 등을 진행하며 뮤지컬 기반 체험형 수업을 운영했다. 캠프 종료일에는 서경대 컨벤션센터에서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도 선보였다.

올해 프로그램은 뮤지컬 '킹키부츠(Kinky Boots)'의 주요 장면과 악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타인에 대한 인정과 배려라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이를 음악·안무·연기를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서경대 원어민 교수진인 ▲로버트 퀵(Robert Quick) ▲크리스 푸게이(Chris Pugay) ▲티모시 라이트(Timothy Wright) 교수를 비롯해 ▲뮤지컬 전공 교수진(최은정·김삼일) ▲문화예술 전공 교수진(김준범·권미경·허수연) ▲전문 강사진(이문아·김다송)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구성됐다.

교수진은 언어 능력과 예술적 감수성이 빠르게 성장하는 초등학생 1~3학년 학습자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캠프를 총괄한 최은정 문화예술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학습 과정에서 무대 발표라는 성취 경험을 통해 언어와 예술의 융합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더해 "참여 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를 언어와 예술로 배우고, 자신의 예술적 표현력을 키워 공동체 속에서의 자아 형성과 학습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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