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란 최고안보회의 라리자니와 통화, 위로
"이번도 외부세력 개입" 러-이란 협력관계 확인
타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쇼이구는 이란의 최고국가안보호의 알리 라리자니 서기와 전화 통화 중에 현재 이란에서 발생하고 있는 민중 봉기와 엄청난 사상자에 대해서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공보실은 밝혔다.
두 안보 책임자는 앞으로도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면서 국가 안보를 지켜야 하는 자신들의 위치와 업무 상의 협력을 계속하기로 합의 했다고 발표했다.
쇼이구는 2025년 러시아와 이란이 맺었던 두 나라의 전략적동반자 관계 협약에 따라 러시아는 양국의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란은 지난 달 리알화의 큰 폭의 평가 절하와 보조금 폐지 등으로 폭발한 시위사태가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16일째 이어지고 있다. 시위는 지난달 27일 수도 테헤란 상인들로 시작돼 대학가로 번졌으며, 곧 다른 도시들로 확산했다.
이란 인권통신 (HRANA)에 따르면 시위는 전국 585개 장소에서 발생했고 31개 주 전체의 186개 도시로 확산되면서 젖국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해 수백명이 살해 당했다. 일부에선 사망자만 2000명이 넘는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지난 1월 2일 미국에게 이란 내부에 대한 개입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그런 행동은 중동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미국의 이익도 해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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