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강소특구 성과 한자리에…미래 비전 '테크페어' 연다

기사등록 2026/01/12 16:12:06

1단계 성과 공유·2단계 추진 방향 공개

로봇·방산·반도체 중심 기술산업화 시동

[구미=뉴시스] 강소특구 테크페어. (사진=구미시 제공) 2026.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6 테크페어'가 오는 14~15일 구미코(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2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테크페어는 강소연구개발특구 1단계 사업(2021년 3월~2026년 2월) 성과를 공유하고,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평가를 통해 확정된 2단계 사업(2026년 3월~2031년 2월)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기술창업 문화 확산과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클러스터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한 해 동안 기업 성과와 올해 시행될 기업특화지원 사업이 소개된다.

14일 개막식에는 기술핵심 기관인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2단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산·학·연·관의 협력 의지를 다진다.

행사 기간에는 ▲기업 전시 부스(32개사) 운영 ▲연구소기업 현판 수여 등이 진행된다.

구미 강소특구는 그동안 지역 기술창업 문화 활성화와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연구소기업 11개사 설립(누적 54개사), 기술 이전 및 출자 35건(누적 204건), 신규 기술 창업기업 16개사 설립(누적 70개社)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에 따른 기업 투자유치 연계 효과는 100여억 원(누적 350여억원)에 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강소특구 1단계에서 축적한 성과는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이 됐다"며 "지자체와 금오공대의 역량을 결집해 구미만의 기술 산업화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단계 사업이 안정적으로 안착해 로봇·방산·반도체 등 구미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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