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간판 덮쳐 20대 사망' 경찰, 건물주·업주 과실 조사

기사등록 2026/01/12 15:32:57 최종수정 2026/01/12 15:52:27
[의정부=뉴시스] 10일 오후2시21분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한 건물에서 떨어진 간판이 길을 가던 20대 남성을 덮친 사고가 발생해 소방이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2026.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 한 건물에서 떨어진 간판이 20대 남성을 덮쳐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 경찰이 해당 건물주와 업주 등에 대한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12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20분께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가로 15m, 세로 2m 크기의 상가 간판이 떨어져 길을 지나던 2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사고 당시 의정부시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는데 강풍이 사고 원인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 감식을 마친 경찰은 피해자 부검을 의뢰하고 건물주와 업주의 과실 여부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

외관상으로도 간판이 설치된 지 오래돼 보이는데 설치 기간과 안전 점검 이행, 옥외광고물법 준수 여부 등이 조사 대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 사고와 관련 원인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정확한 조사를 통해 과실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