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 FA컵서 시즌 2호골…스완지는 승부차기 끝에 탈락

기사등록 2026/01/12 08:01:39

WBA와 2-2 비긴 뒤 승부차기서 5-6으로 패배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시작 전반 대한민국 엄지성이 선취골을 뽑아내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0.14. ks@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소속 스완지시티의 공격수 엄지성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엄지성은 11일(현지 시간) 영국 웨일스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WBA)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3분 골 맛을 봤다.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상대 진영 왼쪽 진영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상단 구석을 갈랐다.

지난해 11월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14라운드 마수걸이 득점포 이후 약 두 달 만에 시즌 2호골이다.

엄지성은 올 시즌 공식전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스완지는 엄지성의 선제골이 터진 지 5분 만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연장전에서도 한 골씩을 주고받은 두 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스완지가 5-6으로 져 탈락했다.

스완지의 7번째 키커인 마릭 주니오르 얄코우예의 실축으로 고개를 숙였다.

한편 축구통계 전문 풋몹은 경기 후 엄지성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3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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