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가고시마·두바이…설 연휴 한국인 해외여행 어디로?

기사등록 2026/01/13 17:32:33

호텔스닷컴 데이터 분석 결과

日 여행 수요, 성수기에도 지속

시즌 스위칭 여행 관심 증가


일본 도쿄 롯폰기 힐스. (사진=호텔스닷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이주창 인턴 기자 = 호텔스닷컴이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이번 데이터는 설 연휴를 중심으로 한국인 여행객의 여행 계획과 예약 행태를 비롯해 성수기 동안 나타나는 여행 수요와 가격 동향을 보여준다.

데이터 분석 결과 한국인의 일본 여행 수요는 성수기에도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스닷컴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지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이었다.

설 연휴 여행을 계획하는 한국인 사이에서 가고시마와 고베가 각각 지난해 대비 160%, 95%라는 높은 검색 증가율을 기록하며 새롭게 인기 여행지로 부상했다.

UAE 두바이의 두바이 그랜드 모스크. (사진=호텔스닷컴)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단거리 여행과 대조적으로 계절이 정반대인 지역으로 떠나는 ‘시즌 스위칭’(season switching) 여행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호텔스닷컴 데이터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85%,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는 각각 60%와 30%로 지난해 대비 검색량이 대폭 증가했다.

이는 설 연휴 기간 한국인의 다양한 여행 수요를 반영한다.

이 기간 일본 주요 여행지 숙박 요금에도 성수기 가격 흐름이 적용됐다.

도쿄와 오사카의 평균 일일 요금(ADR)은 각각 약 37만1000원과 26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호텔스닷컴이 지난해 공개한 해당 지역 호텔 가격 지수(Hotel Price Index) 평균인 25만5000원, 19만9000원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반면 일부 장거리 여행지는 설 연휴 기간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숙박 요금을 유지하므로 일정이 유연한 여행객에게 대안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국 런던의 설 연휴 기간 ADR은 약 34만4000원으로 연간 호텔 가격 지수 평균인 37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탈리아 로마는 약 34만원으로 연중 평균과 유사하다.

한편 호텔스닷컴은 20일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20만원 이상 숙박 예약 고객이 쿠폰 코드 ‘HAPPYLNY’를 입력하면 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월2일까지 국내외 숙박 예약 고객 대상 새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적용 기간은 9월13일까지로 설 연휴 이후 여행 계획에도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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