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탱고·영화음악…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 창단 10주년 'MY WAY'

기사등록 2026/01/11 11:06:17

2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서 아코디언 콘서트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국내 유일의 아코디언 연주단인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특별 공연 '이철옥 아코디언 콘서트 with 아코뮤즈'를 개최한다.

무거운 아코디언을 어깨에 메고 서서 연주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무대 형식으로 클래식, 탱고, 영화음악, 크로스오버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여 온 연주단은 뉴욕 카네기홀을 비롯해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공연을 펼쳐왔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은 'MY WAY'를 주제로, 각자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쌓아가고자 하는 바람을 오롯이 아코디언 선율로 담아낸다.

프로그램은 곡의 성격에 따라 유기적으로 구성된다. 파헬벨의 '캐논',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등 클래식 명곡을 비롯해 '라 쿰파르시타', '탱고 '끌로드를 위한 탱고' 등이 무대에 깊이를 더한다.

또한 '넬라 판타지아' '캐리비안의 해적' '오페라의 유령' '보헤미안 랩소디'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음악과 크로스오버 명곡들이 아코디언 특유의 울림으로 새롭게 펼쳐진다.

공연 주최 측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축적해온 음악적 역량과 무대 경험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기념 공연을 넘어 새로운 10년을 향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예술의전당 및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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