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통합, 시민 신뢰 바탕 빠르고 바르게"

기사등록 2026/01/09 19:27:44

"대통령 의지 환영"…소통·정체성·실질 특례 3대 원칙 강조

광주시의회 전경.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회가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의 전폭적 지원 의지에 환영을 뜻을 밝힌 뒤 소통과 정체성, 실질적 특례 등 3대 원칙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9일 입장문을 통해 "시·도 통합이 지방 소멸과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해 지역의 미래를 여는 생존 전략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대통령과 중앙 정부의 강한 의지와 지원 약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은 '속도'와 함께 시민의 신뢰와 공감, 공정한 절차를 기반으로 한 '바른 추진'이 돼야 한다"며 ▲시민과의 투명하고 충분한 소통 ▲광주의 정체성과 이익에 대한 확실한 보장 ▲중앙정부의 책임있는 역할과 실질적 지원을 3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투명하고 공개적이고 진정성 있는 시민 의견 수렴과 재정적 불이익 또는 행정적 위상이 약화되지 않도록 이를 보장할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그린벨트 해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세제 혜택 등 구체적인 특례 지원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시·도 통합이 국가균형발전의 비전이 될 수 있도록 기대에는 확신을, 우려에는 해답을 제시하며 시민의 삶을 지키는 책임 있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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