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대·전종찬, 바둑 15세 이하 입단대회 통과해 프로 입단

기사등록 2026/01/09 19:48:45
[서울=뉴시스] 제24회 15세 이하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 입단에 성공한 김원대 초단(오른쪽), 전종찬 초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15세 동갑내기 바둑기사 김원대와 전종찬이 입단대회를 통과했다.

김원대와 전종찬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동구의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제24회 15세 이하 입단대회 최종 라운드(본선 4회전)에서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김원대는 길지원과 김민찬을 연파하며 2승으로 먼저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

다음으로 전종찬이 김민찬을 꺾고 2승 1패로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김원대 초단은 "입단하게 돼 기분이 굉장히 좋다"며 "10년 안에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전종찬 초단은 "작년에 9개월 정도 바둑을 쉬었다가 다시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입단까지 하게 돼 다행"이라며 "신진서 9단 같은 프로기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15세 이하 입단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만 15세 이하 총 66명이 참가해 프로 입단 두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김원대와 전종찬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총 458명(남자 368명·여자 9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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