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에프피 'CES 2026'서 300만 달러 투자 유치

기사등록 2026/01/08 15:54:37

코인베스트 추가 투자…미국 현지 생산 확대 추진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현지시각으로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중인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 삼성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 통합부산관 참가기업인 한국엘에프피가 글로벌 투자사 코인베스트로부터 300만 달러(약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엘에프피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 CES 2025에서 '세계 최초 화재 진화 장치가 포함된 안전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선보여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한국엘에프피는 미국 현지 생산시설 구축과 공급망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코인베스트는 한국엘에프피의 이차전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핵심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지난해 10월 약 20만 달러 규모의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북미 현지 생산체계 구축과 공급망 확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3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ES 2026 통합부산관은 '최고혁신상' 2개와 '혁신상' 11개를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크로스허브는 '블록체인 기반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인증(IDBlock)' 기술로, 스튜디오랩은 지능형 촬영 로봇 '젠시 스튜디오(GENCY Studio)'로 각각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외자 유치를 적극 지원해 부산을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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