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소상공인 시설·경관 개선에 6억1000만원 투입

기사등록 2026/01/08 14:30:43

올해 지원사업 본격 추진, 골목상권 활력 기대

정선 아리랑시장 전경.(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시설·경관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사업장 시설을 정비하고 외부 경관을 개선해 소비자 접근성과 상권 이미지를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총 6억1000만원의 군비가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정선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해당 사업을 1년 이상 영위한 소상공인이다.

지원 분야는 ▲시설개선 ▲경관개선 등 두 개 분야로 나뉜다.

시설개선 분야는 사업장 내·외부 환경 정비와 장비·비품 교체 등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경관개선 분야는 외벽, 간판, 경관조명, 출입문 등 사업장 외부 환경 개선을 대상으로 하며, 총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두 분야를 함께 신청할 경우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정선군 소상공인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정선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정선군은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시설·경관개선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24년과 2025년 두 해 동안 총 13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약 12억원 규모의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사업장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상권 전반의 이미지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정미영 정선군 경제과장은 "경기 불확실성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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