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2026년 1월 첫째 주 가격동향
서울 아파트값 0.18%↑…48주째 상승세
동작 0.37%, 성동 0.33%. 서초 0.27% 순
서울 전셋값 0.14%↑ "매물부족에 상승"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2026년 병오년 새해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소폭 좁혀졌지만 48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8일 한국부동산원 1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7%) 대비 0.01%포인트(p) 내린 0.06% 상승으로 나타났다.
수도권(0.12%→0.11%)과 서울(0.21%→0.18%), 지방(0.03%→0.02%) 모두 전주와 비교해 상승폭이 소폭 줄어들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9월8일 0.09%→9월15일 0.12%→9월22일 0.19%→9월29일 0.27%→10월13일 0.54%→10월20일 0.50%→10월27일 0.23%→11월3일 0.19%→11월10일 0.17%→11월17일 0.20%로 42주 연속 상승폭을 넓혀왔다. 10·15대책 시행 이후 둔화되던 상승폭도 다시 확대됐다.
강북 14개구(0.15%)의 경우 성동구(0.33%)는 하왕십리·금호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26%)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중구(0.25%)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24%)는 성산·공덕동 구축 위주로, 서대문구(0.20%)는 북아현·남가좌동 위주로 상승했다.
특히 동작구(0.37%)는 지난주 0.31% 상승에 이어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 정비사업의 가시화, 한강 접근성 등 입지적 가치가 맞물려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0.27%)는 반포·잠원동 대단지 위주로, 송파구(0.27%)는 신천·방이동 재건축 추진단지 위주로, 양천구(0.26%)는 목·신정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25%)는 신길·대림동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으로 거래량 및 매수문의가 감소한 가운데, 일부 재건축 추진단지 및 대단지·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서울 전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기(0.10%→0.08%)는 용인 수지구(0.42%)는 풍덕천·동천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성남 분당구(0.31%)는 서현·구미동 위주로, 광명시(0.28%)는 철산·하안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3%→0.05%)은 연수구(0.09%)는 동춘·옥련동 위주로, 서구(0.09%)는 청라·마전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남동구(0.05%)는 서창·간석동 위주로, 계양구(0.02%)는 작전·계산동 역세권 위주로, 중구(0.01%)는 중산·운남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2%)은 5대광역시(0.03%→0.03%), 8개도(0.02%→0.01%), 세종(0.08%→0.08%) 모두 저번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하거나 소폭 줄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0.09%→0.08%)은 전주 대비 0.01%p 오름폭이 감소했다. 수도권(0.11%→0.11%)은 전주와 동일했다.
서울(0.14%→0.14%)은 대단지 및 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고, 매물부족이 나타나면서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경기(0.10%→0.10%)는 전주와 동일했고, 인천(0.08%→0.11%)은 오름폭을 키웠다.
지방(0.07%→0.05%) 전세가격은 5대광역시(0.07%→0.06%), 8개도(0.05%→0.04%), 세종(0.40%→0.25%) 모두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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