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성기가 거주하던 아파트의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매년 한 번씩 호텔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고, 정장 차림으로 직접 인사한 뒤 직원 한 명 한 명과 사진을 찍어줬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명절 선물이나 팁을 주는 경우는 종종 들었지만, 이렇게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 챙겨 준 입주민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74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안성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해 영화 '고래사냥'(1984) '투캅스'(1993) '라디오스타'(2006)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하며 '국민배우'로 사랑받았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 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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