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국가산불방지센터 유치…산불 대응 핵심 축 역할

기사등록 2026/01/06 17:16:51

서하초 봉전 분교 부지 활용

[함양=뉴시스] 함양군 서하초 봉전분교(폐교) 모습 (사진=함양군 제공) 2026. 01. 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남부지역 산불 대응을 총괄하는 국가기관인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를 서하면 서하초등학교 봉전분교(폐교) 부지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는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산불 종합대책본부다.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남부권 주요 지역의 산불 예방과 대응, 상황 관리 기능을 전담하는 국가 차원의 핵심 기관이다.

이번 유치로 함양군은 국가 산불 대응 체계에서 중요한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봉전분교는 남부지역 주요 산림과 연계가 쉬운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기존 학교시설을 활용해 신속한 조성과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은 산림 면적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관련 인프라와 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산불 대응에 최적화된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 유치는 함양군의 산림 관리 역량과 행정 역량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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