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그림책꿈마루', 외부 승강기·연결다리 내일 개방

기사등록 2026/01/05 11:03:16

유모차 동반 가족·노약자 등 교통약자들 접근성 높여

[군포=뉴시스] 6일 일반에 개방되는 '그림책꿈마루 외부 승강기' 전경. (사진=군포시 제공).2026.01.05.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옛 배수지 부지에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승강기와 연결다리를 설치한 가운데 이를 내일(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림책꿈마루는 30여년간 방치됐던 옛 군포 배수지 터에 건립된 특성상 진입로의 오르막 경사가 심해 그간 유모차 동반 가족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방문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군포시는 지난해 2월 그림책꿈마루로 올라가는 진입로 초입(시청사 다목적 운동장)에 외부 승강기를 설치하고 이 승강기에서 그림책꿈마루로 이동할 수 있는 연결다리를 만드는 공사에 착공했다.

또 이용객 편의를 위해 상부 공원에 화장실을 신설하는 등 주변 환경 개선 공사도 병행했다.

하은호 시장은 "외부 승강기 개방으로 그림책꿈마루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춰 문화시설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 면적 3822㎡(지하 2층·지상 1층) 규모의 그림책꿈마루는 도서관·박물관·기록관 기능을 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실, 수장고, 공연장, 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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