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신년 상승세 타고 1억3000만원대 회복

기사등록 2026/01/05 08:56:28

1억3200만원선까지 상승하며 강세 흐름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연초부터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1억3000만원선을 다시 넘어섰다.

5일 오전 8시1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5% 오른 1억3207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새해 첫날 대비 약 3.15% 상승한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올해 첫날 1억2800만원대에서 출발해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고 2일 오후부터 변동성이 커지면서 4일 오후 1시께 1억3200만원대까지 도달했다. 달러 기준 가격 역시 9만 달러를 넘어 현재 약 9만1180달러에서 형성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한때 동반 상승했으나 현재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0.11% 상승 중이지만 리플(-0.10%)과 솔라나(-0.67%)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베네수엘라의 급변하는 정치 상황이 주말 사이 시장 변동성과 거래 흐름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위험 요인에 반응하면서 비트코인 상승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5%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5점으로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