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그쳐…아침 영하권, 낮부터 평년 수준 회복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새해 첫 주말인 3일 광주·전남은 밤사이 내린 눈이 쌓여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 사이 가장 많이 쌓인 적설량(최심 적설량)은 진도 14.1㎝, 함평 11.7㎝, 목포 11.4㎝, 영광 11.2㎝, 무안 전남도청 10.5㎝, 신안 압해도 9.5㎝, 해남 산이 8.5㎝, 광주 3.6㎝ 등으로 나타났다.
눈은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그쳤으며 당분간 더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8도~영상 2도 분포로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대체로 흐리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상 4~7도 분포다.
다만 아침 기온이 낮은 만큼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 곳곳에 빙판길 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것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쌓인 눈이 얼 수 있어 교통 안전과 낙상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소방 당국에 접수된 광주와 전남 눈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