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상태로 병원 옮겨졌으나 사망
부상자에는 외국인 4명 포함
2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8분께 종각역 인근 거리에서 차량이 횡단보도 방향으로 주행하다 승용차 2대를 추돌하고 보행자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차량은 승용차를 추돌하고 횡단보도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은 뒤 또 다른 승용차를 추돌하고 나서야 멈췄다. 이 과정에서 횡단보도에서 신호 대기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택시 운전자와 승객 4명, 보행자 6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3명은 인도네시아, 1명은 인도 국적의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사고 차량 중 1대에서는 화재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 운전자는 70대 남성으로, 경찰의 음주 측정과 마약 간이시약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과 부상자들의 정확한 신원 등을 파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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