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차 판매량 460만대…"해외시장 급성장"
2일 중국 신랑왕 재경채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BYD는 2023년 한 해 동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총 460만2436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순수 전기차(BEV) 부문은 225만6714대가 팔리며 27.9%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테슬라는 아직 4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2025년 연간 총 판매량을 약 164만대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로써 비야디는 전기차 판매량 기준으로 사상 처음 테슬라를 제치고 1위에 오를 전망이다.
비야디는 연간 매출 기준으로 지난 2024년 테슬라를 앞질렀으나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처음이다. 2024년 전기차 판매량은 테슬라가 179만대로 1위, 비야디는 176만대로 2위였다.
비야디는 내수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해외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해외 판매량은 104만6083대로, 전년 대비 150.7% 급증했다.
다만 판매 증가세 둔화와 경쟁 심화는 여전한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 지난 12월 비야디의 전체 판매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해 4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으며, 이 같은 하락폭은 약 2년 만의 최대치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