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실증·산업 연계 등 추진"
"민선8기, 시민 체감 삶의 변화 완성"
민선 8기 출범 이후 산업단지 조성과 첨단산업 육성에 주력해 온 원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선택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새해에는 '원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성장 동력들을 본격적으로 가시화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다음은 원강수 시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8기 산업단지 조성에 특히 힘을 쏟는 배경과 현재 상황은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에 주력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경제 제일도시' 기치 아래 조직 개편과 투자유치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3년 간 34개 기업 유치, 8392억 원 투자, 1,894명 신규 고용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10년 간 답보 상태였던 산업단지 추가 조성을 타개하고자 부론, 신평, 태봉, 메가데이터 등 단계적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부론산업단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함께 80% 이상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태봉산단은 42만평 규모로 원주IC 접근성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 메가데이터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반도체·AI 분야와 시너지를 내 동부권 발전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AI 등 첨단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추진 상황과 성과는
"그동안 준비해 온 미래산업 전략이 이제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전국 최초 공공 주도의 한국반도체교육원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인력양성 거점이 될 것이다. 원주 의료기기 산업과 반도체·AI를 융합하는 디지털헬스케어 AX 전환 마스터플랜 기획비가 정부 예산에 반영돼 최대 1조원 규모의 국가 프로젝트 수행 가능성도 열었다. 엔비디아 교육센터 사업 규모 확대와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전장부품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사업도 순항 중이다. 최근 글로벌 기업 리드텍코리아가 원주에 첫 법인을 설립하며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를 기대한다. 인재 양성·실증·산업 연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완성해 반도체와 AI, 디지털헬스케어가 원주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도록 추진할 것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따른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에 대한 의견도 많은데
"원주시의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은 필수다. 민선 8기는 광역 교통 접근성 확대를 위해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 추진과 광역철도 조기 연장, 철도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원주공항이 중부내륙의 핵심 관문이 될 수 있도록 국제공항 승격을 국가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도 시민단체와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항공·철도·도로를 아우르는 광역 교통망 완성으로 산업, 관광, 인구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도심 공영주차장 확충과 캠핑카 전용 주차장 조성 등 생활 밀착형 교통 인프라도 구축하여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이다."
-민선 8기 마무리 시점이다. 남은 임기 동안 시정 목표는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과 사업들이 시민 삶 속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실질적인 성과로 완성되어 가는 시점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성과가 민선 8기에 머무르지 않고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경제는 더 튼튼하게, 교통은 더 편리하게, 복지는 더 촘촘하게, 문화는 더 풍요롭게 만들어 시민의 일상에서 변화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원주를 만들어갈 것이다. 지금은 경제 체력을 강화하는 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다. 인재 양성, 실증·검증 인프라 구축, 산업단지 조성 등 그동안 준비해 온 기반들이 실제 성과와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속도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다. 이를 통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기업이 선택하는 도시, 시민 모두가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이다. 2026년은 민선 8기 시정을 마무리하며 성과를 시민 삶 속에서 결실로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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