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스위스 리조트서 폭발 참사…수십명 사망·100명 부상
기사등록 2026/01/01 19:12:10
최종수정 2026/01/01 19:20:24
스위스 당국 "화재 가능성에 무게…공격(테러) 정황 전혀 없어"
[서울=AP/뉴시스]스위스 경찰은 1일(현지시간) 오전 1시30분께 알프스 스키 리조트 크랑-몬타나에 있는 술집 '르 콩스텔라시옹'에서 새해 맞이 행사 도중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6.01.01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새해 첫날 스위스 스키 리조트에 위치한 술집에서 새해 맞이 행사 도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수십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 다만 스위스 당국은 화재 원인 파악에 시간이 걸린다면서도 테러 가능성은 배제했다.
AP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스위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알프스 스키 리조트 크랑-몬타나에 있는 술집 '르 콩스텔라시옹'에서 새해 맞이 행사 도중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소방당국은 해당 지역을 통제하고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화재 사상자를 정확히 집계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상자는 스위스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출신도 포함돼 있다고 했다.
경찰은 같은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수십명(several dozens)"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1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사상자 국적은) 여러 곳"이라고 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화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공격(테러)에 의한 정황은 전혀 없다"고 했다.
[서울=AP/뉴시스]스위스 경찰은 1일(현지시간) 오전 1시30분께 알프스 스키 리조트 크랑-몬타나에 있는 술집 '르 콩스텔라시옹'에서 새해 맞이 행사 도중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6.01.01 BBC는 스위스 경찰 당국에 사망자 규모를 물었지만 "아직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스위스 현지 언론을 인용해 폭발 당시 술집 안에 100명 이상이 있었다고도 보도했다. AP통신은 현지 병원 수술실과 중환자실이 포화상태라고도 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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