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학교가 31일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08명(정원 내) 모집에 4822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97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5.28대 1(854명 모집 4508명 지원)에 비해 지원자 수와 경쟁률 모두 상승하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학생전형 기준, 의생명공학과가 14.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휴먼서비스학과 10.75대 1, 교육학과 10.4대 1, 환경공학과 9.86대 1, 원예생명과학과 9.71대 1, 유럽언어문화학부 프랑스어문전공 9.6대 1, 글로벌교육학부 9대 1, 산림자원학과 8.83대 1, 유럽언어문화학부 독일언어문화전공 8.67대 1, 통계학과 8.63대 1, 수학과가 8.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남대는 예체능계열 지원자에 대한 실기고사를 나군(체육학부·시각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학과·생활제품디자인학과)은 내년 1월20일, 다군(특수체육교육과)은 21일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내년 2월2일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