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경영학과·협동조합경영학과 연구진
조직문화 및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AI활용 규명
수상 논문은 김수림·장승권·이상윤 교수, 전혜원·노영준 박사과정생이 공동으로 연구한 '협동조합에서 방어적 루틴이 생성형 AI(인공지능) 지속사용에 미치는 영향'이다.
연구팀은 민주적·집단적 의사결정 구조를 가진 협동조합에서 생성형 AI가 활용되는 양상을 분석했다.
해당 연구는 조직 내 방어적 루틴이 지속적인 AI 활용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본 연구는 생성형 AI 활용을 단순한 기술 도입 차원을 넘어, 비영리조직의 조직문화·학습·지속가능성과 연계해 분석함으로써 비영리 및 협동조합 연구의 새로운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성공회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비영리·협동조합·사회적경제 분야에서 AI 활용 연구를 더욱 확장할 것"이라며 "기술 변화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실현하는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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