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찹쌀떡' 등 직접 만들어 생필품과 함께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 구성원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31일 대학에 따르면 오용준 총장 등 교원 11명과 재학생 16명은 전날 '지역사회 사랑나눔 봉사활동' 참여했다. 이들은 교내 국제교류관 1층 요리체험실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과일 찹쌀떡'과 '알퐁당 쿠키'를 정성껏 만들었다.
반죽에서 포장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쏟은 수제 간식으로 생필품과 함께 대전 유성구 소재 아동복지센터 천양원에 전달됐다.
오용준 총장은 "교수들, 재학생들과 한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정성이 담긴 간식과 물품들이 아이들에게 기쁨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립한밭대학교는 앞서 지난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매년 지역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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