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업무 직장인 통증 해결"
최신 전문 측정 장비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단순 통증 관리에 그치지 않고 개인별 신체 특성과 업무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퍼스가 위치한 충남 논산 지역 유일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운동 처방을 전문적으로 수행, 지역 의료 및 보건 인프라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개소에 앞서 이달 10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 현장 수요를 점검했다.
사전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통증 부위와 생활 습관, 신체 사용 특성 등을 문진표로 분석하고 하지 근육과 코어 근육의 근력 수준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후 실천 가능한 예방 중심의 운동 솔루션을 제시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엄현섭 스포츠의학과 교수는 "내년 1월 중 사전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며 "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은 물론 직무 집중도와 업무 효율성 향상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