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포엠 스튜디오, 김우빈·신민아 소속사 인수

기사등록 2025/12/31 18:12:41
[서울=뉴시스] 바이포엠 스튜디오. (사진 = 바이포엠 제공) 2025.12.31.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가 배우 김우빈, 신민아, 안보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바이포엠은 앞서 지난 5월 신인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에이비엠컴퍼니를 설립했다. 이번 에이엠 인수를 통해 신인부터 톱 배우까지 아우르게 됐다.

그간 바이포엠은 음악, 영화, 드라마, 공연, 커머스, 출판, F&B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을 아우르는 중이다.

바이포엠은 "이번 인수를 통해 김우빈, 신민아, 안보현 등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배우 지식재산권(IP)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획·제작·투자·배급·마케팅은 물론 매니지먼트 사업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이포엠은 올해 '소방관', '히트맨2', '승부', '노이즈' 등의 영화를 배급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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