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의 핵심 자족시설인 남양주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이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고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에 조성되는 남양주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약 120만㎡ 규모로, GTX-B 노선, 지하철 9호선, 경춘선이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시는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를 ICT(정보통신기술)와 AI(인공지능), 바이오·의료기기 등 지식 기반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미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유니버스,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신한금융그룹의 AI인피니티센터 등 앵커기업들의 IT 인프라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이번에 산업단지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내년부터 토지공급과 단지 조성공사가 본격 진행되며, 준공은 2032년으로 예정돼 있다.
시는 입주기업을 위해 부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하고,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세제 혜택과 다양한 행정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왕숙 도시첨단산단은 남양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엔진”이라며 “내년 초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투자매력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기업 및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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