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른 사건으로 지명수배도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서울 강남구 한 사무실 금고에서 현금 1억원을 훔친 30대 남성이 도주 20여일 만에 붙잡혔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전날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2시반께 서울 강남구 한 사무실에 무단으로 침입해 금고를 열고 1억5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사무실 비밀번호를 미리 알아내 범행이 가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20일 넘게 도주하다가 지난 23일 오전 4시께 대전에서 검거됐다. 그는 이미 다른 사건으로 지명수배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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