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국가산업발전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기사등록 2025/12/31 13:33:36

노후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인정

[세종=뉴시스]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4일 노후 산업단지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국가산업발전유공' 표창을 수상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4일 노후 산업단지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국가산업발전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산업발전유공 표창은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에 기여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모범기관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남부발전은 조성된 지 25년이 경과한 노후 산업단지인 부산명지녹산 산단에 ▲태양광 발전 보급 ▲바나듐 ESS 설비 구축 ▲전기차 V2G 구축 ▲에너지 효율화 지원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 등 에너지 자족자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부산 명지녹산 국가산업단지를 탄소중립 산단의 대표 모델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국 산업단지에 확산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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