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 때 사이먼으로 출연한 이승현, 4년 만의 재연서 연출 맡아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스톤'이 내년 2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스톤'은 아이작 뉴턴이 남긴 현자의 돌을 둘러싸고 소비에트와 미국의 비밀요원 세 사림이 좌충우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엔틱 인테리어 소품가게를 운영하며 스파이 임무를 수행하는 소비에트 비밀요원 사이먼 역은 박경호, 이승준, 이세헌이 연기한다.
사이먼을 경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소비에트 특수요원 코스모는 이태이, 반정모, 조성필이 맡는다.
미국 정보요원으로 자신만의 야망을 품은 마이클 역에는 이진우, 이진혁, 이동연이 캐스팅됐다.
2022년 초연 당시 사이먼 역으로 출연했던 이승현이 이번 4년 만에 이뤄진 재연에서는 연출을 책임진다. 이희준 작가, 이아람 작곡가도 창작진으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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