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어제 절차를 봤을 때 제 답변이 완전히 통역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제게 위증이라고 하는데 통역사들이 제 답에 대해 완전히 통역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회사를 대표해서 이 자리에 왔고 수십만명의 직원들이 있다"며 "현재 많은 고객들이 허위 정보를 받고 있다"고 했다.
로저스 대표는 전날에도 동시통역기 착용 여부 등 통역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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