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사회 공헌’ 다 잡은 코레일관광개발

기사등록 2025/12/30 17:50:36

실질적 제도 운영 성과…가족친화인증 4차 인증

ESG 경영 체계화…지역사회공헌인정제 7년 연속 인정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현판.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이주창 인턴 기자 = 최근 코레일관광개발이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4차 인증과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7년 연속 인정을 동시에 획득했다. ‘일·가정 양립’ ‘사회공헌’ 등 2개 분야에서 우수 기업임을 입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코레일관광개발은 2014년 처음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후 2019년 2차, 2022년 3차, 올해 4차 인증을 받았다.

직전 3년간 임신기 근로 시간 단축 사용률 100%, 육아휴직·출산휴가 후 고용 유지율 93.3%, 여성 육아휴직 및 근로단축 이용률 97.5%, 배우자 출산휴가 이용률 94.7%, 유연근무제 활용률 50.3% 등 실제 제도 활용도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직원이 실제로 제도를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춘 점이 차별화 요소로 평가받았다.

▲출산축하금 및 자녀 육아수당 신설 ▲전남 여수시·곡성군·강원 삼척시 소재 자체 휴양 시설, 요금 할인 제휴 한화·소노 리조트의 임직원 숙박 지원 ▲9개 사내 운동 동호회 운영 등 직원과 가족의 육아 및 여가 활동 지원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현판.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코레일관광개발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인정을 유지했다.

친환경 경영, 지역 관광 활성화, 투명경영 등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10개 봉사동호회 276명이 연간 1만4352시간 지역사회 봉사를 진행한 것과 취약계층 기차여행 후원, 내부 부서평가 ‘ESG 추진성과’ 지표 신설 등 사회공헌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내재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코레일관광개발 이우현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일과 가정,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제도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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