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소비가 되돌아오는 구조 강화
30일 시에 따르면 지류상품권은 구매 시 10% 선할인이 적용되며,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은 10% 선할인에 더해 사용 금액의 2%를 후캐시백으로 제공해 최대 12%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할인 구조를 통해 설 명절을 앞둔 소비 수요를 지역 내 가맹점으로 유도하고, 상품권 구매뿐 아니라 실제 사용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사용 후 혜택이 더해지는 방식으로 이용 빈도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새해 기간에도 순천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추진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매출 회복과 소비 활성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쓰는 소비가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구조를 강화해 새해에도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지류 순천사랑상품권은 농협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충전·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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