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여성 인재 양성 및 역량 개발 목표
산업계 수요 변화에 따른 인재상과 대응전략 모색
협약식에는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과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전환 시대 산업계 수요 맞춤형 인재상과 대응전략 도출 ▲차세대 AI 여성 전문 인력 양성 ▲청년 창업 육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 ▲미래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맞춤형 고등교육·평생교육 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협력한다.
이를 위해 공동연구, 인적 교류, 현장 연구, 심포지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여성 인적자원 개발에 관한 아젠다를 공동 발굴해 지속가능한 여성 인재상과 고등교육 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와 교육, 정책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통해 이화의 교육·연구 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AI 기술 발전을 견인하고 다층적 AI 인재 양성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고 원장은 "인공지능이 첨단 기술 발달을 견인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여성 인재의 잠재력과 역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 인재 및 직업능력을 개발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이화여대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여성 인재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직업능력연구원(KRIVET)은 1997년에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직업능력개발 및 인재개발 관련 정책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이화여대는 지 램프(G-LAMP) 중점테마연구소로 선정된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원'을 중심으로 AI 대전환을 선도하는 대표 연구기관에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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