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6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시흥시청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회 등이다.

모집인원은 177명이며 기관별 운영 인원은 ▲시흥시청 일반형일자리 49명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복지일자리 50명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5명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 일반형 일자리 11명 ▲복지일자리 40명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회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5명 ▲복지일자리 12명 ▲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5명 등이다.

최종 선정자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한 해 동안 배치기관에서 사업 유형에 따른 장애인일자리 사업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반형일자리 참여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에서 행정보조 또는 임가공 업무를 맡게 된다. 복지일자리 참여자는 우체국, 카페, 어린이집, 복지관 등에서 장애 유형과 개인 특성에 맞는 직무를 수행하거나 공영주차장 등에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차 계도 업무를 담당한다.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참여자는 요양(병)원 또는 노인주간보호시설에서 요양보호사를 보조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참여자들은 장애인식개선·권익옹호·문화예술활동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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