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20대 초상 담은 '사진전' 연다…티켓 수익금 전액 기부

기사등록 2025/12/30 08:36:43

30번째 생일 기념

내달 16~29일 종로구 유스퀘이크

[서울=뉴시스] 제니 코첼라 2주차 무대. (사진 =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제공)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JENNIE)가 특별한 사진전을 연다. 제니의 30번째 생일(1월16일)을 기념한다.

30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에 따르면, 제니는 내달 16~29일 서울 종로구 유스퀘이크에서 첫 사진전 '제니 포토 엑시비션 J2NNI5(JENNIE PHOTO EXHIBITION 'J2NNI)'를 펼친다.

공개된 포스터에 여러 층으로 나뉜 초상은 이번 전시가 담아낼 콘셉트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의도되지 않은 순간 속에서 발견한 제니의 가장 본연의 조각들을 마주하는 전시다.

포토그래퍼 홍장현, 신선혜, 목정욱이 촬영한 25세 제니의 미공개 사진들이 공개된다.

또한, 전시에 공개된 작품 외 미공개 사진이 수록된 사진집도 출판된다.

OA엔터는 "연출된 모습이 아닌 그동안 본 적 없는 제니 본연의 모습과 이면을 담은 사진들"이라고 소개했다. 20대 제니의 모습들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제니가 직접 사진집 출판부터 전시 개최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참여했다.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제니. (사진 =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제공) 2025.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OA엔터는 "아티스트 제니의 시선과 감정이 고스란히 반영된 공간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일반적인 사진 전시가 아닌 다양한 공간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고 전했다.

제니는 올해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를 통해 셀럽이 아닌 아티스트로 각인됐다. 각종 연말 결산에서 '루비'와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 등이 재조명되는 중이다.

사진전 관람 티켓은 내달 9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사전 예매 가능하다. 전시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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