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섭·공진혁·강대길·손근호·권순용 의원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의회는 29일 오후 북구 머큐어앰배서더에서 열린 울산광역시의회 세미나 및 송년 행사에서 김종섭·공진혁·강대길·손근호·권순용 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노후 학교시설 점검과 교육환경 개선 정책 제안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며 울산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 의원은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원전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과 정책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원전산업 육성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의원은 '울산광역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 등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입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섰다.
손 의원은 울산의료원 설립 방향 등 주요 민생 현안에 대한 서면질문과 정책 제언을 통해 시정 견제와 대안 제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민 중심 의정활동을 실천해 왔다. 권 의원은 '울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 등 청년 정책 관련 입법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 왔다.
우수의원 대상을 수상한 의원들은 "앞으로 남은 임기에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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