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간 취·창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 회복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북구는 올해 13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274명에게 ▲개별 상담 및 진단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창업 연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운영했다.
특히 밀착 상담을 통해 참여자 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먼저 파악한 뒤 이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정규 과정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11회차 운영하고 참여자들의 구직 상태를 3개월 이상 모니터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취업 지원을 이어간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문인 구청장은 “5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청년의 현실과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감 있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청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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