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9일 주말 나스닥 강세로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6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26일 대비 254.87 포인트, 0.89% 올라간 2만8810.89로 폐장했다.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2만8662.79로 개장한 지수는 2만8595.35~2만8841.64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5410.42로 238.80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07%, 시멘트·요업주 1.60%, 변동이 심한 제지주 0.63%, 석유화학주 0.12%, 방직주 0.15%, 금융주 0.37% 올랐다.
하지만 건설주는 0.85%, 식품주 0.34%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43개는 오르고 416개가 내렸으며 125개는 보합이다.
전체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가격 인상 소식에 1.32%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2.44%, 타이다 전자 0.63%, 반도체 설계 개발주 롄파과기 2,63%,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4.82%, 치훙 1,64%, 난야 2.09%, 타이광 전자 2.13%, 췬롄 2.29%, 신화 2.45%, 환추징 2.81%, 중광전자 3.14%, 가오리 3.23%, 유다광전 3.51%, 차이위 3.62%, 르웨광 4.37%, 레이후 4.45%, 스신-KY 5.44%, 순다 6.65%, 푸차오 6.70%, 웨이강 8.80% 뛰었다.
해운주 양밍도 0.89%, 완하이 0.50%,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2.49%, 창룽항공 1.10%, 아세아 항공 2.06%, 대만고속철 0.18%, 한샹 2.57%, 위안슝항 0.31%, 대만 국제조선 1.00%, 허타이차 0.18%, 통신주 중화전신 0.38%, 철강주 중국강철 1.33%, 다청강 0.57%, 스지강 1.44%, 타이완 시멘트 2.19%, 타이완 유리 2.85%, 가오슝 은행 0.81%, 안타이 은행 0.37%, 퉁이증권 0.84%, 푸방금융 1.24%, 궈타이 금융 1.60%, 궈퍄오 금융 0.62%, 중신금융 1.20%, 카이지 금융 1.44% 올라갔다.
쉬후이 잉차이(旭暉應材), 췬촹광전, 즈롄(志聯), 창신(昶昕), 훙숴(鴻碩)는 급등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0.60%, 화신 3.44%, 리지전자 1.00%, 잉웨이 4.15%, 화싱광전 2.31%, 화퉁 2.23%, 마오롄-KY 2.59%, 난야 0.26%, 왕훙전자 2.68%, 촹젠 2.84%, 화타이 1.06%, 화숴 1.45%, 징숴 1.63%, 한탕 2.02%, 난뎬 2.43%, 광성 2.66%, 촹이 2.84%, 언마오 3.43%, 롄쥔 3.85%, 징청과기 3.77%, 왕시 5.51%, 징하오 과기 6.57%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 역시 0.26%, 항공운송주 싱위항공 0.21%, 룽더조선 0.71%, 전자부품주 궈쥐 0.67%, 전력주 화전망 8.72%, 대만 플라스틱 0.63%, 위룽차 1.46%, 중화차 0.17%, 철강주 창룽강 3.20%, 궈타이 건설 1.05%, 싼디개발 0.44%, 궈찬 0.80%, 중화화학 2.27%, 식품주 퉁이 1.12%, 장화은행 0.97%, 췬이증권 0.21%, 타이신 신광금융 0.97%, 위산금융 1.46%, 위안다 금융 0.37%, 융펑금융 0.17%, 자오펑 금융 0.62% 밀렸다.
징쉬안(鼎炫)-KY, 징진(精金), 궁신공정(工信), 밍이과기(銘異), 야샹(亞翔)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4390억9800만 대만달러(약 20조492억원)를 기록했다. 췬촹광전, 유다광전, 화방전자, ETF 주둥 위안다(主動元大AI新經濟), 화신(華新)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