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곱창에 소맥이 럭키푸드…냉삼도 좋아해"

기사등록 2025/12/27 15:48:51
[서울=뉴시스] 송혜교. (사진=유튜브 채널 '바자 코리아') 2025.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송혜교가 기분 전환을 위한 '럭키푸드'로 곱창과 소맥(소주+맥주)을 꼽았다.

송혜교는 26일 유튜브 채널 '바자 코리아'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힘든 촬영 끝나고는 스태프들이랑 같이 곱창 먹으러 간다. 곱창에 소맥 한 잔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소맥 먹다가 배부르면 소주로 살짝 바꿔준다"며 "냉삼(냉동 삼겹살)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촬영이 끝난 뒤 스태프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다며 "좋아하는 음식이 비슷해서 촬영 끝나면 같이 (식당으로) 간다"고 했다.

겨울 소울푸드로는 도루묵 조림을 꼽았다. 그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께서 겨울 되면 도루묵 조림을 해주셔서 이 계절이 되면 첫 번째로 생각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송혜교. (사진=유튜브 채널 '바자 코리아') 2025.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송혜교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촬영 중이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것은 없지만 성공을 꿈꾸는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성장기를 담는 작품이다.

송혜교를 비롯해 공유·김설현·차승원·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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