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유니온타워 전망대, 1월 1일 오전 7시에 조기 개방

기사등록 2025/12/27 14:07:38
1월 1일 유니온타워 조기개방 안내. (사진=하남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시민들이 새해 첫 일출을 즐길 수 있도록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오는 1월 1일 하루에 한해 오전 7시에 조기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새해 첫 일출을 보려는 시민들을 위해 매년 1월 1일 하루만 평소보다 2시간 빠른 오전 7시에 유니온타워를 개방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전망대 입장 가능인원은 3층과 4층에 각 100명씩 총 200명으로, 번호표는 당일 아침에 1층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번호표를 받은 시민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정층으로 이동하면 되며, 2026년 새해 첫 일출시간은 오전 7시 46분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남 유니온타워 전망대는 하남 유니온파크 내에 위치한 105m 높이의 전망대로, 검단산과 팔당대교, 팔당호는 물론 맑은 날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N서울타워까지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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